성수4지구 '전세대 한강뷰' 설계안 공개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가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의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번 설계안은 100% 한강 영구조망과 100% 남향을 특징으로 하며, 10개 동 중 4개의 주동이 한강 연접부에 배치되어 파노라마 한강뷰를 확보했다. 설계안은 7월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은 고급 아파트의 개방성과 가변형 평면 구성을 채택하여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인피니티풀, 레스토랑, 골프연습장, 영화상영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최종 건축심의는 높이 제한 규정에 따라 41층으로 설계되었으나, 높이제한이 폐지된 후 77층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디에이치 컨소시움 설계안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TUaGulBPX3EG
Gensler(갠슬러) 홈페이지 : https://www.gensler.com/
강북구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라인업 윤곽
올해 상반기 최대어로 꼽히는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가 주요 설계사들의 참가 등록을 마감했다. 설계비만 144억 원에 달하는 이 공모에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토문건축사사무소,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최종 당선작은 8월 26일에 선정될 예정이다. 기존 강북구청은 49년 된 건물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비 증가와 안전 문제 등이 지적되어 왔다. 새 청사는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면적 6만553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막 내린 LH 공공주택 설계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두 달간 46개 공공주택지구 내 58건의 설계공모를 마무리했다. 길종합건축사사무소는 7건의 설계권을 확보하며 가장 많은 설계권을 차지했다. 최대어로 꼽힌 ‘광명시흥 A2 및 A3BL 공동주택 설계공모’는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ANU)가 약 64억 원 규모의 설계권을 따냈다. 조달청은 기존 LH의 업무를 이관받아 5건의 설계공모 심사를 진행 중이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모니터링과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했다.
행복청, 세종시교육청과 과학문화센터 건립 설계용역 착수
행복청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함께 과학문화센터 건립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497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공모 결과,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과학문화센터는 학생,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과학 프로그램, 공연, 전시·체험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평면 구성으로 창의적인 공간을 제안했으며, 인근 공원과 학교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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